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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시를 희롱하다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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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사용자 정보 없음(@rosie)2018-11-18 07:04:30 

홍시를 희롱하다니
이 나이가 되면 아줌마라고 한다
그런데 붉다
무슨 짓을 해도 둥글고
살집이 있어서
한 번은 꼭 올려다보게 한다
누군가는 떨어지기를 기다리는데
매달려 있다
계절풍이 불고 밤이 지나도
여전히 붉다
성적(性的)이지 않은데
동박새가 가지를 번갈아 가며
감히 아줌마들을 희롱한다
- 이나혜 詩集 『 눈물은 다리가 백 개 』中 에서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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